지난해 제주 기후특성 분석
5년간 연평균 기온 역대 1~6위
강수량 평년 대비 79.8% 감소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4일 오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변의 한 카페 정원에서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龍舌蘭)이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용설란은 잎의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멕시코 원산으로 주로 사막지역에 자생한다. 주로 관상용이나 잎은 약용하기도 하며, 제주에서는 과수원 둘레나 텃밭·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025.07.24.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2145_web.jpg?rnd=2025072412335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4일 오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변의 한 카페 정원에서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龍舌蘭)이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용설란은 잎의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멕시코 원산으로 주로 사막지역에 자생한다. 주로 관상용이나 잎은 약용하기도 하며, 제주에서는 과수원 둘레나 텃밭·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해 제주 날씨가 역대 두 번째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 2025년 제주도 연 기후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평균기온은 17.3도로 202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여름철과 가을철 제주 평균기온은 각각 26.4도와 21.1도로 역대 1위, 2위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치 연평균기온이 역대 1~6위 안에 해당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했음을 나타냈다.
폭염일수(17.8일)와 열대야일수(63일) 모두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평년(폭염 3.9일, 열대야 25.1일) 대비 각각 4.6배, 2.5배가량 증가했다.
연강수량은 1350.8㎜로 평년 대비 79.8% 감소했다. 특히 6~8월 비가 적게 내렸다. 이로 인해 제주시는 연간 99일, 서귀포시는 연간 58일의 약한 기상가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장마기간 또한 역대 두 번째 짧았다.
연평균 해수면 온도는 17.7도로 최근 10년 중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2024년 18.6도다. 특히 9월 따뜻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22.7도에 달했다.
임덕빈 제주지방기상청장은 "2025년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연평균기온을 보였댜"며 "이른 폭염과 10월까지 이어진 늦더위, 단기간 기상가뭄 발생 등 이례적인 기후현상을 빈번하게 체감한 한 해였다"고 진단했다.
또 "기후위기 시대에 급변하는 기후변화 현황을 면밀히 감시·분석하고, 방재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상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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