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야외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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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2026.02.1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2026.02.15. [email protected]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90㎍/㎥이고, 서귀포시는 258㎍/㎥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PM-2.5)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151㎍/㎥를 넘어가면 '매우 나쁨'에 속한다.

주요 지점별로 보면 제주시청이 위치한 이도동의 경우 427㎍/㎥, 주요 도심인 연동은 459㎍/㎥에 달하는 상태다. 서귀포시 성산은 485㎍/㎥로 측정됐다.

이번 대기질 악화는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에어코리아는 이날 "밤까지 강원영동·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매우나쁨'이 예상되며 초미세먼지(PM-2.5)도 '나쁨'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짙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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