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눈길 잇단 차량·낙상 사고…"항공 운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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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기상 관련 사고는 총 42건(37명 이송)으로 접수됐다.

보행자 낙상사고는 29건으로, 28명이 구급대에 의해 이송됐다. 차량 미끄러짐 등 교통사고도 5건 이어져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유리 난간이 흔들리거나 태양광, 지붕 판넬 등이 추락해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벌였다.

폭설로 인한 항공기 결항 사태도 해소돼 정상 운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76편이 결항해 1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오전 11시부터 운항이 재개됐고 항공사 측에서 임시증편 등을 통해 밤 늦게까지 체류객을 실어보냈다.

이날 항공기 4편(김포·김해 각 2편)이 추가로 운영돼 체류객은 오전 중으로 제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1100도로(어승삼 삼거리~옛 탐라대 사거리)에서 대형·소형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한라산 탐방도 불가능한 상태다.

높은 물결로 인해 뱃길은 일부 결항됐다. 오후 4시20분 제주항 연안항(2부두)에서 출발해 진도로 갈 예정이던 엔젤호가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강설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된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에 제주를 떠나려는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02.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강설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된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에 제주를 떠나려는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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