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원 집중 점검, 전기차 이용자 관광지 할인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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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를 찾은 관광객이 용머리해안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첫 관측 이후 10년째 제주지역 농도가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제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잠정 13㎍/㎥로 전국 평균(16㎍/㎥)보다 낮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도는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과 초봄(12∼3월)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
운행 차량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배출 가스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기질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사설 관광지인 스누피가든, 카멜리아힐과 손잡고 전기차 이용자와 '제주플로깅앱' 가입자에게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주는 시범사업도 시작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행동을 하면 혜택을 받는 구조로, 지난달 한 달간 1천여명이 이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기 위해 최근 4년간 375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만2천675대를 조기 폐차하고 노후 건설기계 137대의 엔진을 교체했으며, 어린이 통학 차량 118대를 액화석유가스(LPG)차로 전환했다.
또한 2022년부터 추진한 나무 심기 사업으로 518만 그루를 심어 연간 탄소흡수량이 2만2천560t으로 승용차 9천400대의 배출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4일 11시1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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