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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에 대응해 만다린의 병해충 유입 차단과 잔류농약 검사 등 검역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검역본부, 식약처 등을 상대로 병해충 유입, 잔류농약 검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태평양을 건너 수입되는 과정에서 추가 약품 처리는 없는지, 새로운 상황은 없는지를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여러 차례 만나본 결과 제주 감귤이 만다린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은 없다는 데 대부분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산자들은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도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요 수상 내용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유공, 지역사회 발전 유공, 화재 대응 유공, 구급활동 유공,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 전국 1위 등이다.
또 외국인 참가자 응급 이송 및 수술 성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례와 닥터헬기 내 분만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됐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4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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