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0952574_web.jpg?rnd=20260126094346)
[빌뉴스=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DB)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의 제안을 지지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만 제외하면 미국이나 유럽, 중립국 어디에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 그게 (미국) 마이애미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든 상관없다"며 "중요한 것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한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에서 협상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를 직접 부인한 것이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말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진정으로 종전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면 모스크바로 오라"면서 "신변 안전과 필요한 업무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제안한 것에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기도 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은 지난달 23~24일, 이달 4~5일 3자 회담을 진행했으며, 추가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푸틴 대통령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국가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위원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초청된 상황을 언급하며 나왔다.
다만 그는 자신이 러시아 내무부의 수배 명단에 올라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둘러 같은 테이블에 앉을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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