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보안패턴 심는 '스마트정글' 기술 적용…위변조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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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경남 진주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가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원천 차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종량제 봉투의 불법 복제 및 유통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손실과 주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맨눈으로는 정품과 위조품을 구별하기 어려워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변조 방지 보안 요소가 적용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기술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조폐공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비가시성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안 요소가 적용된 종량제 봉투를 도입하게 됐다.
봉투 인쇄면에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특수 보안 패턴을 심는 '스마트정글'(Smartjungle)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용 앱(수무늬)으로 비추기만 하면 즉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정글 기술은 인쇄물의 미세한 구조적 특징을 암호화하기 때문에 복제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진주시민 누구나 손쉽게 '짝퉁 봉투'를 감별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화폐 제조를 통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위변조 방지 기술을 진주시 종량제 봉투에 적용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3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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