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00]민주당 4파전 vs 이장우 단독구도…대전시장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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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장우 시장과 민주당 격돌 전망

[지선 D-100]민주당 4파전 vs 이장우 단독구도…대전시장 변수는?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과 충남 행정통합 논의 속에 치러지는 대전시장 선거는 행정통합 불씨를 지핀 이장우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것인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역대 선거에서 재선을 허락하지 않은 지역 정서상 이 시장이 단심 룰을 깰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다.

6·3지방선거 전 통합이 이뤄질 경우 초대 통합시장 선거에도 나설 것이 예상되면서 선거를 4개여월 남겨둔 상황에서 행정통합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이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단독 출마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다만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충남까지 선거 범위가 확대되다 보니 김태흠 충남지사와의 관계 정리가 관건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내걸었던 '일류경제도시 대전'과 '과학수도' 완성을 위해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송광영씨가 국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전시장 출마 예정자가 4~5명 선에 이른다. 설욕전을 준비 중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현역 국회의원이 장종태, 장철민, 박범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허 전 시장은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를 과시하는가 하면 각종 모임과 정치행사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장우 시장과 대립각을 세워온 장 의원은 더 큰 꿈을 꿀 기회라며 출마의사를 분명히 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대전 서구청장을 지낸 장 의원 역시 40년 행정 달인을 내세워 지역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뒤늦게 출마 선언을 한 박범계 의원은 탄탄한 지역을 기반으로 이 시장과의 대결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내세우고 있다.

공인중개사인 고낙정씨도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개혁신당에선 정당인 강희린 예비후보가 개혁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민심을 얻고 있다.

역대 주요 선거에서 충청권 선거전 향배는 전체 선거판의 승패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란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야가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예견된다.

특히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통합 이슈가 대전지역 후보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후보들의 긴장감이 다른 선거에 비해 높다.

대전시장 선거는 국힘 소속의 이 시장의 재선과 이에 맞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탈환이란 점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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