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계량기 동파사고 5건 신고…기상청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월 첫 휴일인 8일 강원지역 스키장과 산에는 최강 한파 속에서도 겨울을 만끽하려는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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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추위가 몰아친 8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 한 빙벽에서 동호인들이 빙벽 타기에 도전하고 있다. 2026.2.8 jlee@yna.co.kr
평창 모나용평스키장과 정성 하이원 스키장에 각각 8천여명과 9천여명의 스키어 등이 찾아와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횡성 웰리힐리 스노우파크와 홍천 대명 비빌디파크 스키장에도 각각 5천400여명과 4천여명이 방문해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했다.
이밖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과 원주 오크벨리 스키장 등 도내 9개 스키장에는 이날에만 4만여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설악산과 오대산, 태백산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도 많은 탐방객이 찾아와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겨울 산행을 즐겼다.
원주시 지정면 판대아이스파크 빙벽장과 양구군의 빙벽장에도 동호인들이 찾아와 빙벽을 오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했다.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와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춘천과 홍천, 횡성, 영월 등 4개 시군에서 5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신고됐다.
오후 11시 28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의 한 카라반 야영장에서 동파 방지 열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카라반 1동이 모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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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은 "내일(9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는 지난 7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방한용품 지급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8일 18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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