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생경제 소비 진작 총력…상품권 최대규모 발행

4 weeks ago 4

춘천사랑상품권 1천억원 규모…골목형 상점가 지정요건 완화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올해 지역상품권(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 진작에 중심을 둔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미지 확대 육동한 춘천시장,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

육동한 춘천시장,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동한 춘천시장은 26일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설명했다.

육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개최한 협의회에서 물가·소비, 골목상권, 일자리, 창업·중소기업, 통합돌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종합 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품권은 기존 82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로 발행하는 한편 상시 할인율도 7%에서 10%로 상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방안도 소개했다.

골목상권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앵커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유망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육동한 춘천시장,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

육동한 춘천시장,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25개 점포에서 15개 점포로 요건을 낮추고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7곳에서 13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주·정차 단속구간 운영 시간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단축 조정해 저녁 시간대 상권 이용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현재 건설중인 '아트서클'을 중심으로 한 종일 관광벨트 구축으로 도심 체류형 관광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아트서클은 막바지 공정 중인 호반사거리 일대의 원형육교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부의 장터' 운영을 기존 13회에서 65회로 대폭 확대해 직거래 중심 유통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 일자리 분야 고용 확대, 예산 조기 집행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육 시장은 "올해 시정의 절대 기준은 '민생, 오직 민생'으로 시민들이 살맛나는 민생을 만들기 위해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6일 16시40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