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불법현수막 해법 모색…민·관·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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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불법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정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12일 열고 자율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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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현수막 근절 간담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이날 시의회 별관에서 정당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1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불법현수막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훼손한다는 데 공감하며, 단속 중심에서 벗어난 실효적 대안을 모색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반복 위반자에 대한 게시 제한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당의 현수막 관행 개선과 지정게시대 위치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를 통해 영세 학원 등 생계형 홍보에 대한 일정 부분 배려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는 다음달 중 민·관·정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과 자율 관리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과 함께 자율 규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7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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