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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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강원 강릉시 한 양돈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6.1.17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일 충남 보령시 소재 돼지농장(3천500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원 강릉과 경기 안성·포천, 전남 영광, 전북 고창에 이어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민간 검사기관에 접수된 돼지 폐사체 시료를 검사하는 선제적 예찰 과정에서 이번 발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수본은 4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보령시와 홍성·청양·부여·서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앞으로도 예찰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즉시 현장 정밀검사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농가에서는 8일까지 운영되는 집중 소독주간에 농장 내·외부뿐 아니라 종사자의 숙소·물품까지도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ju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8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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