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작년 농식품 수출액 8억4천200만 달러…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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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지역 내 농식품 수출액이 8억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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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전년 대비 2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아울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커피·음료·코코아·주류 등 가공식품류가 전체 수출액의 85%를 점유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전년보다 수출액이 15.4%나 증가한 인삼·과실 등 신선 농산물의 비중이 12%까지 올랐다.

특히 신선 농산물 중 국내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샤인머스캣은 수출액 1천400만 달러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K-푸드 인기와 건강·웰빙을 중요시하는 농식품 소비 트랜드에 힘입어 농식품 수출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 상향된 9억 달러로 설정하고, 13개 수출지원 사업에 약 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충북 중소중견기업 글로벌비지니스 지원 전용 홈페이지인 '글로벌마케팅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미숙 도 농정국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사업과 맞춤형 수출 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15시1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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