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기후변화 관심도 상승…10명 중 8명 이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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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인식조사 결과 나와…"온실가스 감축 등 노력해야"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다수 충북도민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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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기후변화 관심도 그래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충북도가 만 19세 이상 도민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도민 탄소중립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관심 있다'는 응답이 74%를 차지했다.

전년도 조사에서는 동일 응답이 59.4%였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가 1년 새 14.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도민 공감대가 뚜렷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

'앞으로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응답 역시 88.4%나 됐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급한 과제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2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국가의 정책 및 법·제도 정비'(20.8%), '기후변화 현황 분석 및 대응 연구'(17.6%),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맞춤형 제도 운영'(14%) 등이 제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국제·국가·지역 차원의 다양한 노력과 역할이 함께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며 "이를 반영해 정책 방향을 보완하고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4일 09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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