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돈치치 잇따라 부상…NBA 올스타전 흥행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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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커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두 슈퍼스타가 잇따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8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커리는 오른쪽 무릎 부상에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는 복귀가 어려울 거로 보인다.

커리는 부상 때문에 이달 들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치른 3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커리는 당장 월요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면서 "커리가 올스타전 이후에나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하루하루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17번째 NBA 시즌을 맞은 커리는 27.2점, 4.8어시스트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즌 중후반, 무릎 부상에 발목 잡히고 말았다.

돈치치는 커리보다는 사정이 낫다.

돈치치는 지난 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전열에서 이탈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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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돈치치

[AP=연합뉴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돈치치는 올스타전에 출전 가능하다면 반드시 뛰고 싶어 할 거다"라면서 "의무팀이 밤낮으로 치료 중이다. 매일 상태가 달라진다. 출전 준비가 되면 코트에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평균 32.8점으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어시스트에서도 2위(8.6개)에 올라 있는 돈치치는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에 도전한다.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미국 팀'과 유럽 선수 중심의 '세계 팀'이 경쟁하는 구도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팀과 세계 팀이 리그전을 펼치고,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8일 13시2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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