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대사대리는 크리스마스 휴가차 미국으로 돌아간 후 아직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사대리는 한국 정부에도 이임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대사대리는 미국으로 복귀한 뒤에도 백악관이나 국무부에서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조치 협상이나 대북 협상 등 한반도 관련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북미 대화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 복귀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 대사대리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북미 대화 실무를 맡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교가에서는 김 대사대리가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보좌관을 맡기로 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후커 차관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에 깊이 관여했다.
주한미국대사는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임명됐던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이임한 뒤 1년째 공석인 상황이다. 골드버그 전 대사 이임 후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북한정책특별대표가 9개월간 대사대리를 맡았고 김 대사대리는 지난해 10월 부임해 70여일간 대사대리직을 수행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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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케빈 김 미국 대사대리의 미국 복귀로 당분간 주한미국대사관은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이끌게 됐다. (사진 출처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주한미국대사관 대사관 차석 업무를 시작한 그는 국무부 고위 직업 외교관으로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상하이 총영사를 지냈다. 워싱턴에선 국무부 내 한국과, 일본과, 대만 조정과 등을 담당했고 주중미국대사관에서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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