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와 호흡 맞춰 일본 하리모토-하야타 조에 0-3 패배
남자 간판 장우진도 단식 8강서 세계 1위 왕추친에 0-4 완패
이미지 확대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복식 종목에서 모두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신유빈은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한일 듀오를 이뤘으나,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하야타 히나 조에 게임 점수 0-3(9-11 8-11 7-11)으로 패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우승을 놓친 데 이어 여자복식도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신유빈-나가사키 조는 하리모토-하야타 조를 맞아 첫 게임을 공방 끝에 9-11로 잃은 뒤 2세트에도 고전하며 8-11로 넘겨줬다.
이미지 확대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3세트 들어 반격에 나선 신유빈-나가사키 조는 하리모토-하야타의 공세에 무너지며 결국 0-3 패배로 준우승이 확정됐다.
앞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선 장우진이 세계 1위 왕추친(중국)에게 게임 점수 0-4(6-11 8-11 7-11 3-11)로 무릎을 꿇었다.
이미지 확대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장우진은 16강에서 마쓰시마 소라(일본)와 한일전을 3-1 역전승으로 장식하고도 왕추친을 넘지 못해 8강에서 탈락했다.
세계 13위인 장우진이 지난해 미국 스매시와 중국 스매시에 이어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까지 제패했던 세계 최강자 왕추친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장우진은 첫 게임에서 왕추친의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에 당하며 6-11로 졌고, 공방을 벌인 2게임도 8-11로 잃었다.
기세가 오른 왕추친은 3게임과 4게임도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신유빈도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1-3으로 역전패해 한국 선수들은 한 명도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단식 경기를 마쳤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8일 19시35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