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속초 수소충전소 잇따라 가동…강원도 내 16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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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319억원 지원·440대 보급…"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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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차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속초 수소충전소를 4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모두 1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곳이 계획 중이다.

이번 달 운영을 시작한 태백에 이어 이번 속초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차 보급 확대에 대한 선제 대응 조치다.

이는 권역별 충전 공백을 해소하고 수소차 충전량 증가에 따른 충전소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태백과 속초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총 100억원이 투자됐다.

속초 노학동 수소충전소는 속초, 고성, 양양 주민이 이용하는 기존 속초 장사동 충전소의 수요집중 해소와 관광 성수기 차량 증가에 따른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미지 확대 수소충전소에 늘어선 대기열

수소충전소에 늘어선 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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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운영을 시작한 태백 수소충전소는 태백, 영월, 정선의 유일한 수소충전소로 겨울철 연비 저하로 인한 충전 수요 증가와 인근 시군 원정 충전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도는 올해 319억원을 지원해 수소승용차 390대, 수소버스 50대 등 수소차 총 44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내 수소차는 2025년 말 기준 총 3천534대가 보급돼 인구 대비 울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도는 앞으로 원주 권역 용량 증설, 수소버스 등 상용차 전용 충전설비 추가 확충, 수소 공급체계 개선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소차 증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태백과 속초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충전 인프라의 지역 간 균형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 더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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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13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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