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74명 거주 섬 가의도 화재 초기진압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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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등에 대형 소화기 보급하고 화재안전리더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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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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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는 74명이 거주하는 근흥면 가의도에 대형 소화기를 보급하는 등 화재 초기진압 역량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안소방서는 전날 가의도 내 숙박시설과 청·장년층 가구에 대형 소화기를 보급하고 사용요령 등 초동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서광한 이장을 화재안전리더(마을소방관)로 위촉했다.

주민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대형 소화기 사용, 호스릴 소화전 유지관리 등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진원 소방서장은 "섬까지 소방력이 접근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기상·조류 여건에 따라 현장 도착이 더 지연될 수 있으므로, 화재 초기 주민의 신속한 진압과 대피 유도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대응으로 꼽힌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단위 대응체계를 통해 섬에도 더 빠르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09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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