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관광 홍보 드라마에 1.4억씩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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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튀르키예 문화관광장관 "관광 홍보 드라마에 10만달러씩"

튀르키예 문화관광장관 "관광 홍보 드라마에 10만달러씩"

[엑스 @MehmetNuriErsoy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 당국이 관광산업 홍보에 기여하는 자국산 드라마에 1편당 10만달러(약 1억4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튀르키예 문화관광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최소 3개 대륙의 1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면서 튀르키예 홍보에 기여하는 TV 시리즈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르소이 장관은 튀르키예가 관광 수입 세계 7위, 관광객 유치 세계 4위의 국가로 발돋움했다며 "이 수치를 더 늘리기 위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홍보 수단으로 TV 시리즈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튀르키예의 역사, 자연, 음식, 고고학적 가치를 TV 드라마에 반영하는지를 평가해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지원 규모는 통상 튀르키예에서 방영되는 TV드라마가 1편당 120분 정도인 점을 기준으로, 수출용으로 편집된 40∼45분 분량의 드라마 1편에 최대 3만3천달러(약 4천700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이번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가 일부 역사·문화 유적지를 촬영지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관련된 행정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에르소이 장관은 "유명 배우들을 TV 시리즈를 통해 관광 홍보대사로 육성하겠다"며 "가능한 모든 요소를 활용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 유산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8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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