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통령 "이란 형제들에 위로"…하메네이 사망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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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뉴시스=DB) 2026.03.02.

[앙카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뉴시스=DB) 2026.03.02.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웃 나라이자 형제국인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어제 발생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란 국민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국과 (튀르키예) 국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했다.

그는 "이란 국민을 비롯한 이 지역의 모든 형제가 마땅히 누려야 할 평화와 안정을 조속히 되찾길 바란다"며 "튀르키예는 역내 갈등이 종식되며 외교가 회복될 수 있도록 확고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해 온 인물로 꼽힌다. 그는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란의 대리 세력인 하마스를 적극 지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튀르키예는 동시에 미국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 이번 이란-미국 핵 협상 국면에서 중재국을 자원하는 등 "어느 나라 편도 아니다"란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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