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화위원회 모두 참여 원해…푸틴도 초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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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연설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26.01.2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연설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26.01.21.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푸틴 대통령의 평화위원회 참석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그는 초청받았고, 수락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모든 이가 참여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통제권을 갖고 권력을 가진 모든 국가가 참여하길 원한다. 그래야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며 "이건 역대 최고의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논란이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일을 마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주장대로 푸틴 대통령이 평화위원회 참가에 동의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안보회의에서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고 외무부가 관련 문서를 검토 중이라고 발언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평화위원회는 당초 휴전 협정 후 과도기의 가자지구를 관리하는 기구로 예고됐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약 60개국에 보낸 평화위원회 헌장 초안에는 가자지구 언급이 빠지고 "분쟁의 영향을 받았거나 위협에 직면한 지역에서 안정을 증진하고 신뢰 가능하고 합법적인 통치를 회복하며 지속적 평화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로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엔을 대체하는 기구를 만드려는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참석 일정 마지막날인 오는 22일 귀국에 앞서 평화위원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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