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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인천 강화군 서도면 도서 지역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외대으아리'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외대으아리는 경기지역과 강원도 중부 이북에서 주로 자생하는데 강화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국립수목원은 비무장지대(DMZ) 일대 도서 지역 식물상을 조사해 총 621종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외대으아리를 비롯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가는털백미'와 '백운산원추리' 등 특산식물 7종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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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 지역에서 보고되지 않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종인 '물참새피'를 포함해 외래식물 97종도 발견됐다.
이 지역은 외래식물을 중심으로 식물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립수목원은 지역 개발에 따른 외래종 유입과 확산 영향을 원인으로 꼽았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강화군 서도면 도서지역의 고유 식물상을 보전하려면 탐방로 조정과 안내판 설치, 외래식물 확산 억제 등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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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09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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