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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7일 장초반 각각 1%와 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장보다 1.38% 내린 2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37% 내린 107만3천원에 매매 중이며, 매도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간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급락하고, 미국 반도체주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보인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7년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재고 축적을 언급한 것이 역설적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프리미엄 기대 약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공급 부족 우려로 반도체 가격 급등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이어져 왔지만, 그런 흐름이 약화하면서 메모리 기업들을 비롯한 반도체 섹터에서 대거 매물이 출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1조2천1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해 있는 전기·전자 업종에서 1조2천52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천898억원과 3천27억원을 순매수하며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09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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