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양산업 융합기술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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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솔루션·AI 기반 설계 자동화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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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엔터프라이즈 융합기술연구소

[팬스타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종합해운물류기업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가치인 친환경, 해양오염 방지, AI 기술 융합을 전담할 '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단순한 기술 국산화를 넘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설루션, 선박평형수 무필터 전처리, 설계와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기술을 결합하고자 추진됐다.

융합기술연구소는 먼저 독자 기술 기반의 하이드로사이클론(Hydrocyclone) 모델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 모델은 선박평형수 전처리 장치의 필터 막힘 현상을 해결하고, 탱크 내 퇴적물을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된다.

연구소는 또 AI를 응용한 선박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

현재 수작업으로 약 18일이 소요되는 도면 작업을 AI로 자동화해 설계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설계 자동화 기술이 개발되면 인건비 절감과 함께 작업 정확도를 높여 영업이익 개선에 직접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포집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하이드로사이클론과 필터를 결합한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세대 선박 평형수 처리 시스템(BWTS)과 연계 방안을 모색해 기술적 진입 장벽을 구축한다.

이밖에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발맞춰 자동차운반선(PCTC)을 위한 보안 설루션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권재근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융합기술연구소는 팬스타그룹의 해양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주와 독자 모델 상품화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6일 14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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