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태경제協, '프리·포스트 APEC'으로 민관교류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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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선전 APEC 전후로 한중·태평양 민간 차원 협력 확대 추진

지영모 이사장, 주중한국대사관 예방해 경주 APEC 후속 한중 교류 논의

이미지 확대 지영모 이사장 노재헌 주중한국대사 예방

지영모 이사장 노재헌 주중한국대사 예방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노재헌 주중한국대사를 예방하고 'PRE·POST APEC 행사'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사단법인 한국아태경제협회(이사장 지영모)는 지난해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후속 사업 확대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민관 협력 차원에서 '프리(PRE)·포스트(POST) APEC'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다자 외교 무대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영역까지 확산하기 위해 민관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별도 프로그램과 후속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플랫폼에는 한·중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견기업과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4월 중국 선전에서 '경북도-선전시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며, 오는 10월에는 경북도와 함께 서울에서 'PRE APEC 글로벌비전서밋'을 열어 APEC을 앞둔 사전 교류와 협력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영모 이사장은 지난 1월 27일 주중한국대사관을 예방하고 노재헌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지 이사장은 협회가 지난해 경북도 및 경주시와 공동 개최한 'POST APEC 글로벌비전서밋'의 성과를 소개한 뒤 "APEC을 전후로 서밋과 다국가 간 교류 행사를 병행할수록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POST APEC 행사로 경북도와 협력해 중국 및 태평양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와 국제 교류 행사를 추진한다며 주중한국대사관의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재헌 대사는 APEC 연계 행사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한중 관계 발전과 실질적인 민간 협력을 위해서 대사관 차원에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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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모 이사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본부 예방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중국 선전APEC 전후로 민관 교류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27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를 예방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 제공]

면담 후 지 이사장은 중국 선전에서 11월에 열리는 '2026 APEC CEO 서밋'을 주관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중앙본부와 코트라 중국본부를 예방해 APEC 전후로 경북도를 비롯한 한국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교류 협력도 논의했다.

지 이사장은 앞서 지난 1월 12∼17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전위원회, 코트라 중국 선전무역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선전시 정부 관계자들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경북도를 비롯한 한국 지자체 협력과 민관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는 외교부 소관 국제경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신흥국 간 경제·산업 교류를 추진해온 사단법인이다. 2013년부터 국제포럼·투자설명회·기업 매칭 등 실무형 협력사업과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이미지 확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방문한 지영모 이사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방문한 지영모 이사장

지영모 한국아태경제발전협회 이사장은 노재헌 주중한국대사와 함께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를 방문해 11월 선전 APEC 전후 민관 교류 행사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아태경제발전협회 제공]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7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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