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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23일 박완수 지사가 사흘째 진화작업이 이어지는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새벽 함양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김민석 국무총리,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 등과 함께 진화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마을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임시 구호시설을 찾아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현재 구호시설에는 103세대 164명이 머무르고 있다.
박 지사는 "도내 가용 가능한 헬기와 장비, 인력을 신속 투입해 주불 진화와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산악 지형상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산불 확산 위험이 있는 만큼 진화인력의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령의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이 대피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게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주민들이 정확한 재난 정보와 대피 장소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산불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지리산둘레길 함양군안내센터와 어울림체육관에서는 이재민 조식 제공 등 급식 지원활동을 했다.
함양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 함양 마천면 창원리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진화율은 83%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16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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