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규모…동유럽 수출입 물류 전초기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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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물류기업(LX판토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 투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유럽 최초의 공공지원 물류시설인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는 10만8천951㎡(약 3만3천 평) 규모다.
모두 5개 동 가운데 2개 동은 매입을 완료한 상태며, 3개 동은 올해 2분기 준공 예정이다.
투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지원과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성사됐다.
이번 투자는 2030년까지 해외에 공공지원 물류시설 40개소를 투자하기로 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폴란드 카토비체는 그단스크항에서 약 500㎞ 떨어진 폴란드 최대 산업지대인 실레시아(Silesia)주의 중심지로 독일, 체코 등 인접 국가와 연결성이 뛰어나다.
이번 물류 거점 확보로 동유럽 내 우리 수출입 물류를 더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러·우 전쟁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 시에도 우리 기업의 물류 공급망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해외 공공지원 물류시설은 모두 10개소로 늘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동유럽 물류거점 확보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유럽에 더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물류기업의 해외 물류 기반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11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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