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국인 주식 매도 속 7일 연속 올라…1,45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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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코스피 하락 출발, 코스닥은 상승…원/달러 환율 3.9원↑

코스피 하락 출발, 코스닥은 상승…원/달러 환율 3.9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1.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을 1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0원 오른 1,457.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 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선에 바짝 다가가기도 했다.

환율은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다가 새해 들어 연일 오름세다.

당국 개입 경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수입업체 결제 등 환전 수요에 따른 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약 1조5천960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간 것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지난해 10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6년여 만에 가장 적게 나오는 등 경기 지표가 개선되면서 달러도 소폭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오른 98.959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1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3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38% 오른 157.38엔이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6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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