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尹 입틀막 그곳' 찾았다…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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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안전망 구축·'R&D 생태계' 복원 강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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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0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개최되는 2026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학위를 받는 3천334명의 청년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학사·석사·박사 과정 졸업생 대표 각 1명씩에게 직접 졸업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들이 생계나 연구비 걱정 없이 마음껏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지난 정부에서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할 전망이다.

특히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은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4년 이른바 '입틀막'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할지도 주목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참석한 당시 수여식에선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대해 큰 소리로 항의했고 이후 경호처 경호관들이 그의 입을 틀어막고 몸을 제압한 뒤 끌고 나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0일 14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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