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불 작년보다 34%↑" 대전시, 산불조심기간 앞당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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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성능 산불진화차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전국적인 산불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13일 앞당겨 지난달 20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4% 이상 증가했다. 피해 면적도 12배 증가하는 위기 상황으로,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과 귀성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산불 예방 활동과 현장 감시를 대폭 강화한다.

시청과 사업소,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산림재난대응단과 감시원 등 208명의 인력을 현장에 전진 배치했으며, 무인 원격 감시카메라 134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불갈퀴 등 13종 5천432점의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박영철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정월대보름과 청명·한식 등 취약 시기에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6일 09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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