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심의 거쳐 하반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2032년 개통
(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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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공]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송파하남선은 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북동쪽으로 하남시청역(5호선 환승)까지 11.7㎞ 연장하는 노선으로 하남 감일·교산지구를 경유한다.
1공구(0.9㎞)는 서울시가, 2~4공구(10.8㎞)는 경기도가 각각 건설한다.
도가 최근 실시한 턴키 사업자 입찰자격 사전심사 접수에서 3공구(교산지구)는 지난달 9일 첫 입찰에서, 2공구(감일~교산지구)와 4공구(교산지구~하남시청역)는 지난 10일 재입찰을 통해 복수의 업체가 각각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 2~4공구 모두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각각 제안한 기본설계안을 심의한 뒤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송파하남선은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8천87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노선(11.7㎞)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 감일·교산지구 5곳 등 총 6곳에 정거장이 세워진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하남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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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5년 7월 22일 기본계획을 승인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구간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노선.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0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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