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외무 "美루비오가 대통령 선거 계획 중요성 등 의견 말해"
![[나이아가라=AP/뉴시스]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7일 전화 통화를 가지고 베네수엘라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1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서 열린 G7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무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1.07.](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0785623_web.jpg?rnd=20251112133035)
[나이아가라=AP/뉴시스]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7일 전화 통화를 가지고 베네수엘라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1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서 열린 G7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무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1.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7일 전화 통화를 가지고 베네수엘라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일본 공영 NHK,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G7 외무장관은 한국시간 7일 오전 4시부터 약 45분간 전화 통화를 가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회담에서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베네수엘라 최신 동향,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한시라도 빨리 베네수엘라에서의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유, 민주주의, 법의 지배라는 기본적 가치와 원칙을 존중한다는 기존 일본의 입장을 설명했다.
캐나다의 아니타 아난드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루비오 장관으로부터 정치범 석방, 기능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조건 마련, 미래 베네수엘라 국민이 선택한 합법적인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계획 수립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이 '평화적 해결 원칙에 반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는 프랑스 정부는 성명에서 협의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G7 외무장관은 계속해 긴밀하게 의사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모테기 외무상은 "우크라이나의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 G7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난드 장관은 "우리는 국제법과 우크라이나의 주권적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안보 등 기타 글로벌 분쟁의 중요성에 관한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군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현지 수도 카라카스의 은신처에서 기습 작전으로 생포했다. 항공기와 미 해군 강습상륙함 등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위해 군사작전을 벌인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 국제법 위반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만 G7 등 미국의 동맹국들은 대체로 비판은 자제하고 관련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속보]美 "마두로 생포 작전, 12월 초부터 준비"](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