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KT 목표가↑…"글로벌 주요 통신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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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사옥

(서울=연합뉴스) KT 광화문 사옥 2024.12.2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9일 KT[030200]에 대해 "성장을 이끌 다양한 모멘텀(동력)이 두루 포진해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5G 투자 사이클이 끝나고 이익 회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통신사들이 보유하지 않은 대규모 데이터센터(2028년까지 300MW로 확대 예정), 보유 부동산의 유동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그는 "KT는 글로벌 통신사 중 최고 수준의 주주 환원율을 보유하고 있지만 EV/EBITDA(기업 가치를 이익치로 나눈 값) 밸류에이션은 4.1배로 글로벌 주요 통신사 평균 7.1배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면서 "3월부터 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외국인 지분율 한도 소진으로 수급이 제한돼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도할 외국인이 거의 없고 국내 투자자들의 수급도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08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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