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 TV 계열 매체 관련 영상 공개
"항행 안전·생태 환경 훼손 우려" 제기

[서울=뉴시스]중국중앙TV(CCTV)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지난 16일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인근 해역에 미확인 물체를 투척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캡쳐한 사진. <사진출처: 위위안탄톈> 2026.02.19
18일 중국중앙(CC)TV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필리핀 해경(해안경비대) 선박 4411호가 지난 16일 난사군도 인근 해역에 검은색 물체 2개를 던졌다"며 1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는 "중국 해경이 물체 투척 전 과정을 감시·촬영했다"고 전했다.
또 해양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투척된 물체가 쓰레기나 집어장치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남중국해 해역의 항행 안전과 생태 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보도 역시 분쟁 해역에서의 필리핀 측 활동을 문제 삼으며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스프래틀리 제도는 중국과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대표적 분쟁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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