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현기자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내달 쿠릴열도 주변에서 러시아가 군사훈련을 벌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인 데 대해 항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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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달 1∼28일 홋카이도 북동쪽 쿠나시르섬 남쪽에서 사격 연습을 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북방영토 내 군비 강화 움직임을 일본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거의 매달 쿠나시르보다는 더 동쪽에 있는 시코탄 등 쿠릴 열도 주변에서 군사 훈련 계획을 통보해왔으나 이번에 범위를 더욱 확대한 것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일본은 러시아 쿠릴열도 남단 시코탄, 쿠나시르 등 4개 섬을 북방영토라고 부르며 러시아와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09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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