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과 필리핀은 16일(현지시간) 제12차 전략대화를 열어 중국을 염두에 둔 제1 열도선 방어 의지를 확인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도착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 2026.02.17.](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0506127_web.jpg?rnd=20250723075813)
[워싱턴=AP/뉴시스] 미국과 필리핀은 16일(현지시간) 제12차 전략대화를 열어 중국을 염두에 둔 제1 열도선 방어 의지를 확인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도착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 2026.02.17.
미국 국무부가 이날 공동성명을 공개한 데 따르면 양국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고위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국은 전략대화에서 상호 존중, 영토 보전, 국제법,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번영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인도·태평양에서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해상 항로를 개방해 특정 국가의 자의적 통제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강력한 억지 조치를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성명은 "제1 열도선 어디에서든 침략을 거부하고 억제하기 위해 집단방어는 핵심적"이라고 덧붙였다.
열도선(도련선)은 중국이 설정한 대미 방어선이자 동시에 미국의 대중국 군사 봉쇄선으로, 제1열도선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만, 필리핀, 말라카 해협으로 이어지는 선을 뜻한다.
성명은 제1열도선 방어 부분에서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도·태평양 억지력을 위한 동맹 강화 부분에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불법적·강압적·공격적·기만적 활동을 규탄하며, 이것이 역내 평화와 안정, 인도·태평양 및 그 외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명은 미국과 필리핀이 상호방위조약(MDT)을 재확인하고, 공약을 바탕으로 양국 공동 방어 범위로 태평양과 남중국해가 포함된다는 점도 거듭 재확인했다.
또한 미국은 올해 제5차 ‘외교·국방장관 회담(2+2)’을 개최하기로 했다. 일본을 포함한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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