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AP/뉴시스] 러시아의 건설 기업들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광명성절)을 맞이해 평양에 헌화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평양 시민들이 지난 16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탄생 84주년을 맞아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참배하기 위해 평양 만수대를 찾은 있는 모습. 2026.02.17.](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01022359_web.jpg?rnd=20260217072505)
[평양=AP/뉴시스] 러시아의 건설 기업들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광명성절)을 맞이해 평양에 헌화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평양 시민들이 지난 16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탄생 84주년을 맞아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참배하기 위해 평양 만수대를 찾은 있는 모습. 2026.02.17.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건설업체 10곳과 대학교 1곳은 지난주 김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헌화하는 데 참여했다.
11개 기업 중 7곳은 모스크바, 러시아 서부 지역에 기반을 뒀다. 나머지는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0월 러시아 10개 기업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이해 기념해 헌화한 바 있다. 이번 김 국방위원장 생일에 헌화한 기업은 이때 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매체는 짚었다.
북한 소식통들은 이러한 헌화가 북한 측 파트너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사업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우호적 제스처"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러시아 건설기업들의 헌화는 북러 간 경제 협력 확대 차원에서 주목된다.
특히 매체는 러시아 서부 지역 기업들의 헌화 참여가 "북한이 러시아 내 접촉망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북한 노동자 파견이 전통적 협력 지역을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NK뉴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이후 최소 30개 러시아 기업(주로 채용 기관 혹은 건설기업)이 북한 지도자의 생일, 사망일을 맞이해 헌화했다.
매체는 헌화 기업 중 대학이 포함된 것을 거론하며, 러시아로 유입된 북한 노동자들이 종종 학생으로 위장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북한 주민의 해외 소득 활동을 금지하며, 소득을 획득한 북한인을 송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매체는 2024년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로 유입돼 건설, 섬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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