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 판매 관리·통제…생산량 늘릴 것"
시트고 매각 특혜 의혹 "사실 아냐" 일축
"총 든 사람과도 협력…국가 붕괴 막아야"
![[워싱턴=AP/뉴시스]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0605839_web.jpg?rnd=20250912181011)
[워싱턴=AP/뉴시스]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장관 (사진=뉴시스DB)
이날 미국 CBS뉴스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한 라이트 장관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를 미국이 인수해 직접 운영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 "아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를 관리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모든 원유는 미국 원유 판매업체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며 "그 수익금은 베네수엘라와 미국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라이트 장관은 미 헤지펀드의 시트고 인수 추진에 대해서는 "미국 정유 자산을 미국 기업인이 소유하게 되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불거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액 기부자인 폴 싱어가 운영하는 헤지펀드 엘리엇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를 낮춰 오히려 석유 회사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공급을 제한해 가격을 올리는 민주당 정책이 석유 회사에는 오히려 더 유리하다"며 "부패와 특혜는 없다. 모든 계약 과정은 공개 경매를 통해 이뤄졌고 의회에도 보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군사적 보호 아래에 있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선 "현재 미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 보장을 제공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베네수엘라 내 미국인 안전 우려에 대해선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그는 "정권 교체가 시작된 지 겨우 8일밖에 안 됐다. 임시 당국은 권력을 장악하려 애쓰고 있다"며 반면 "무장 민병대 콜렉티보스는 10년 넘게 베네수엘라를 장악해 왔다. 쉽게 될 리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장관이 민병대를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선 "궁극적으로 대표성 있는 정부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면서 "지금은 총을 든 사람들과도 협력해 국가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정권 이양 기간에 대해서는 "이 국가는 지난 25년간 쇠퇴해 왔다"며 "몇 주나 몇 달, 1년이나 2년, 아니면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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