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나의 영광보다 李 정부 성공이 먼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국민청원 및 국민서명운동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1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21163019_web.jpg?rnd=2026021109493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국민청원 및 국민서명운동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경기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려놓는다"며 "나의 승리보다 당의 승리가 먼저이고, 나의 영광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먼저"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 사퇴 이후,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을 보며 당의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저의 선택이 혼란의 빌미가 되지는 않았는지 깊이 고민하고 되돌아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치가 부정되고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법원과 정당,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을 보며 지금 제가 있어야 할 곳은 내란을 끝낼 최전선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윤석열은 사형 선고를 받고 국민의힘은 해산되어야 하며 조희대는 탄핵되고 대법원은 개혁해야 한다"며 "당원이 명령하면 즉각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청산의 선봉장이 되어 이재명 정부 성공의 수륙양용차가 되고, 온 몸을 던져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최고위원도 사퇴했다.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다른 친명계(친이재명계) 경기지사 후보를 돕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군으로는 현역인 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한준호·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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