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행사, 올해 북한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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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AP/뉴시스]2025년 5월8일 북한 남포에 있는 평양 골프장에서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 결승전이 열려 한 참가자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영국의 한 여행사가 올해 북한에서 국제 골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AFP 통신이 아마추어 대회 웹사이트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2026.01.27.

[남포=AP/뉴시스]2025년 5월8일 북한 남포에 있는 평양 골프장에서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 결승전이 열려 한 참가자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영국의 한 여행사가 올해 북한에서 국제 골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AFP 통신이 아마추어 대회 웹사이트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2026.01.27.

핵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은 절실히 필요한 현금을 벌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호화로운 해안 및 산악 리조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루핀 트래블이 후원하는 북한 아마추어 오픈 행사 웹사이트는 "다음 북한 아마추어 오픈은 2026년에 열릴 예정"이라며, "이 행사는 이틀에 걸쳐 하루 연습과 하루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북한 방문이 금지된 한국과 미국 시민을 제외한 모든 국적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열려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북한의 유일한 골프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특권적인' 평양 골프 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북한 수도 평양에서 약 27㎞ 떨어진 곳에 있는 이 골프장은 1980년대 초 지어졌으며 1987년 김일성 주석의 75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개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평양의 공식 '북한 관광' 웹사이트는 이 골프장의 면적은 196㏊(196만㎡)이며, 총 18홀개 홀이 있고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경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 아마추어 오픈 아마추어 골프 대회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열렸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북한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대부분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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