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모시는 날' 근절한다…구로구, 신고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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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고자 자체 신고센터 운영 등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그간 청렴 교육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계획 수립, 자체 실태조사 등 내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연장선에서 이달부터 직원 대상 내부 신고시스템에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신고센터'를 신설했다.

구는 신고 접수 즉시 사실관계를 파악해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20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간부 모시는 날 근절 관련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구 관계자는 "신고센터 운영과 인식개선 교육을 계기로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수평적인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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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구로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청렴문화 조성을 당부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11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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