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상생형 일터 조성 프로젝트 선정…시멘트 업체 지원

2 weeks ago 2

노동부 주관 공모, 국비 6억원 확보…복지 강화·임금 격차 해소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8대 시멘트 기업 중 쌍용C&E, 삼표, 한라, 한일 등 4개 기업이 입지해 있고 전국 시장 점유율 78%를 차지하는 도 대표 제조업인 시멘트 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억원과 도비 3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해 주력산업 또는 주력업종 내 임금·복지·근로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는 협력사 근로자에게 ▲ 건강검진비 등(1인당 25만원) ▲ 장기재직자 근속 인센티브(근속 기간별 100만∼200만원) ▲ 휴가비(1인당 30만원) ▲ 안전 자격증 취득 인센티브(1인당 50만원) ▲ 근로자 자녀 복지비(1인당 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강화와 임금 격차 완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멘트 원청사로 구성된 한국시멘트협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방위적 '상생협력'을 끌어내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시멘트 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물론 정부·지자체·원청사·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5시50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