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공무원노조 "행정통합 특별법안 직원 권리조항 정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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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은 지난 29일 도청에서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설명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진단은 설명회에서 특별법안에 포함된 319개의 특례와 재정 지원 및 위상 강화 등 정부 지원책과 추진 경과,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도청 직원들은 통합 이후 인사·조직 운영 방식과 기준인건비 상향 등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김규홍 노조위원장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통합이라는 대격변을 마주하게 돼 직원들의 걱정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공무원이 이 통합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공무원의 처우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조합원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대구경북행정통합정책관은 "이번 통합은 지방이 더 많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단계인 만큼 향후 구체적인 사안들은 노조와 지속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통합과 관련해 인위적인 정원 감축 반대, 인사·조직 부서가 포함된 경북도만의 태스크포스(TF) 운영, 특별법안 내 직원 권리 관련 조항 정밀 검토 등을 요구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0일 09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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