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신여대 '래커칠 시위' 수사팀 교체…기피 신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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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접촉해 혐의 물은 정황…경찰 "신뢰 확보 위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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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모집 반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에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모집 반대와 관련한 인쇄물이 붙어 있다. 2024.11.13 nowwego@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성신여대 학생들의 교내 '래커칠 시위' 사건을 맡은 경찰 수사팀이 학생 측의 요구로 교체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피의자인 학생의 기피 신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사건을 수사과에서 형사과로 이관했다.

이 학생은 수사관이 피의자임을 고지하지 않고 메신저로 접근해 혐의 사실을 묻는 등 과잉·불법 수사를 했다며 지난 2일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객관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수사팀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2024년 11월 국제학부에 남성 지원을 열어둔 점을 문제 삼아 래커칠 시위 등을 벌인 학생 13명을 특정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5일 18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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