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천위 "통합선거에 맞춰 광주공천위에 협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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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재선 도전에 맞서 후보단일화를 추진 중인 전남도민공천위원회는 3일 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하고 광주시민후보공천위원회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민공천위원회는 "광주전남 통합교육감 선출 가능성으로 인해 선거 환경이 변한 데 따른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며 "전남과 광주 간 충분한 협의 없이 경선을 하는 것은 통합교육과 교육자치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도민공천위원회는 "광주지역 경선 참여 후보자들과 공식적인 대화와 의견 교환의 자리를 요청했으며 변화된 통합교육감 선거 구조와 방향에 대해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도민공천위원회 후보단일화는 공천위원으로 이날 현재 1만5천976명이 모집돼 있으며 오는 5일까지 명부 확인을 거쳐 경선인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해룡·문승태·장관호 세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한 후보 토론회와 경선 등은 광주시민후보공천위원회와의 협의 이후로 미뤘다.
도민공천위원회 관계자는 "통합교육감을 뽑는 방향으로 선거 구도가 크게 바뀜에 따라 양 지역이 따로 추진 중인 후보단일화의 모습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광주와 이를 논의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민후보공천위원회는 일단 지역 내 후보 단일화를 예정대로 한다는 입장이다.
김용태·오경미·정성홍 세 입지자들을 상대로 오는 6~10일 여론조사와 시민공천단 투표를 한 후 오는 11일께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공천위 관계자는 "전남과의 후보단일화 통합은 아직 논의한 바 없다"며 "일단 광주출마예정자들의 단일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0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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