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식 전달을 넘어 인간적 교감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 방식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수업을 '관.계.성.장.'으로 변화시킨다는 게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관.계.성.장.'은 '관계 속 행복, 계속되는 즐거운 도전, 성장하는 교사, 장점을 발견하는 기쁨'을 담은 개념이다.
교사가 학생의 장점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끼고 학생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수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를 '배움', '실천', '나눔' 세 영역으로 추진한다.
배움 영역에서는 '관계 성장 지원 연수'를 매월 신청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7명 이상이 신청한 학교에는 '찾아가는 수업·평가 꾸러미 연수'를 마련한다.
실천 영역에서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5곳을 운영해 수업 혁신 모형을 개발하고, 수업 철학을 실천으로 확장하는 '해돋이 학교'도 함께 운영한다.
나눔 영역에서는 수업 자료 온라인 플랫폼인 '울산수업모아'에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기별로 '수업 나눔 장터'와 '일상 수업 공개' 연구 학교를 운영한다.
교사 학습 공동체는 지난해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늘려 교사 간 협력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수업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과 함께 성장할 때 울산교육의 미래도 함께 열린다"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수업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6일 09시00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