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본회의 개최 강력 반대…단독 강행하면 국민 저항 면치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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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마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일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오는 8일 예정된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송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5.1.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2차 종합특검 법안 처리를 추진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면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를 열어 몇 개 법안을 처리하자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이 8일 본회의를 개최하자는 이유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그날 2차 특검, 소위 종합특검법을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8일 본회의 개최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점을 우 의장에게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지금으로선 3대 특검은 종료하고 남은 문제점은 경찰에서 추가·보강 수사 처리하면 끝나는 사안이다. 이 시점에 2차 특검을 위해 8일 본회의를 단독 강행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 의장이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한 법안 중 비쟁점 법안도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도 "민주당에서 강행하려는 8대 악법을 막기 위해 우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필리버스터를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쟁점 없는 법안도 일괄해 타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논의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일 본회의가 진행되면 필리버스터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8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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