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연간 월평균 종사자 수 2025만3천명
건설업 8만1천명 감소…제조업 1만↓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8만6천명↑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지난해 국내 전(全) 산업 중 건설업에서 종사자 숫자가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파악됐다.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지난해 연간 월평균 종사자 수는 2025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000명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는 1676만6000명으로 2만7000명(-0.2%) 감소한 반면 300인 이상은 2만9000명(0.8%) 늘어난 348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전년보다 8만6000명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3.6%)을 보였다. 이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만6000명, 1.2%), 부동산업(1만4000명, 3.1%) 순으로 많이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지난해 고용 한파로 종사자 수가 비교적 크게 줄었다. 8만1000명 줄며 가장 높은 감소율(-5.6%)을 기록했다.
도매 및 소매업은 2만9000명(-1.3%) 줄었고 숙박 및 음식점업에선 1만4000명(-1.1%) 줄며 건설업의 뒤를 이었다.
전 산업 중 종자사 수가 가장 많은 제조업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년보다 1만1000명(-0.3%) 줄었다. 2024년에도 2023년보다 0.3%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보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0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1000명(0.2%)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4만5000명(-3.2%) 줄었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 지난해 11월 기준 근로자 임금과 근로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총액은 395만5000원(세금공제 전)으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달보다 4.15%(15만5000원) 오른 수준이다.
지위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평균 임금은 420만1000원으로 4.3%(17만4000원) 증가했으나 임시일용근로자는 172만3000원으로 4.6%(8만4000원) 줄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 증가는 자동차 관련 사업 등에서 상여금이 지급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임시일용근로자 감소는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건설업에서 일용직 비중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1인당 실질임금은 337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만3000명) 증가했다. 실질임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53.2시간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보다 6.1시간 줄어든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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