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양진흥공사 해상공급망 세미나…블룸버그 전문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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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블룸버그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부산 본사에서 공급망 관련 산업 종사자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상공급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동 지역 분쟁과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고, 국제 환경·탄소 규제 강화로 해상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운·물류 산업의 대응 전략과 정책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수도와 금융중심지라는 부산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해 해양산업 이슈를 금융·정책·산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금융·무역 정보기관인 블룸버그 소속 분석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케네스 로(Kenneth Loh)가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나타나는 주요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블룸버그 지오이코노믹스(경제와 지정학 결합) 분석가 마이클 덩(Michael Deng)이 글로벌 지정학과 산업 정책 변화가 해상공급망과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해진공은 지난 2024년 블룸버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KCCI(컨테이너선운임지수), KDCI(건화물선운임지수) 등 KOBC 운임지수를 블룸버그 터미널에 올리는 등 국내 해양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진공이 축적한 해양산업 정보와 블룸버그의 글로벌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결합해, 부울경 지역 금융 및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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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제공]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5일 09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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